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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을 가장한 여행

터키여행 추천 파묵칼레 추천 파묵칼레 안탈리아 올림포스산.

오늘은 안탈리아 지역에 왔어요.

일찍 일어나서 일출때 찍은게 마음에 드네요. 아랫 지역이라 아침에도 많이 더웠어요 ㅠㅠ

올드타운에서 한참을 걸어다녔어요. 아침이라 사람은 적고, 제 몸보다 커다란 강아지들만 있었는데, 누렁이 한마리가

저를 끝가지 따라오더라구요. 애는 착해서 무섭진 않았는데, 길강아지다 보니 만지기는 좀 거부감이 있었어요.

(여기 강아지들 많아요.  고양이도 ..)

 

올드타운에서 내려오면 이렇게 유료해변이 있는데 여기서 유유히 해엄치고 계시는 아저씨들 보고 저도 같이 쉬고 싶었어요. 너무  너어어어무 평화로워보이고 부러웠어요. 바로 옆에 항구가 붙어있는데,

지중해가 쭈와악 펼쳐진 곳에다가 사람도 적어서 편히 쉬다가 갔어요. 여기 따로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에요. 휴양지 추천   근데 사실 거의 다 쉴쯤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루루 몰려오셔서 본의 아니게 자리를 피했어요.ㅠㅠ

케이블카 표에요.  케이블카는 제 기억으로 아주 투명도가 높은 외벽으로 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우크라이나사람들 영국인들 저와 같은 한국인들 이탈리아사람들이 한 케이블카 안에 꾸깃꾸깃 타서 올라가는 동안 

얘기도 좀 나눠봤어요!!(용기  용기를 내봤지용) 지금같으면 코로나 때문에 생각도 못할 일이에요ㅠ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포스산은 사실 터키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이에요. 

또 산타 클로스가 여기 주변에서 태어났다고 들었어요!! 저어기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태어난줄 알았었는데. 아니었어요!

 

분명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완전 더웠는데 올라가보니 쌀쌀한게 좀 추웠어요.

자세히 보시면 표지판 오른쪽 위에서 두번째에 서울을 볼 수 있었어요!! 짱신기해서 찍어 봤는데, 6000언저리 KM만큼이나 떨어져 있데요!! 거리를 생각하니 비행기 지옥이 생각나네요 ㅠㅠ

제가 또 러시아를 전공하는 학생 아닙니까? 우크라이나에서 오신 분들인데 유쾌하신 분들이었어요.  과자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까까를 선물함으로서 가족들과 친해졌지요!! 다닐! 밀리야!! 까까 맛있게 먹었길 바라.

점심으로 무슨 초등학교 지점토 시간에 만든것 같이 생긴 도자기 케밥을 먹었는데, 이것 도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그냥 케밥 자체가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ㅜㅜ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입니다.

여기 케밥의 고장답게 아주  아~~주 많은 종류의 케밥 천국이 펼쳐져있습니다.

그다음으로 간 곳은 바로 파묵칼레인데요. 아쉽게도 특별행사나 촬영이 있는 날에만 물을 채워 넣는다고 합니다.

난 그것도 모르고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그래도 예쁘긴 정말 예뻤어요.  그리고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물이 생각보다 많이 미지근한 것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팁하를 드리자면 여기는 지형 보존을 위해 

꼭 맨발로 가야 하는데요. 이를 어긴 사람들은 관리인분들이 호루라기 삑!삑! 불며 아주 끝내주게 잘 잡아주시니

걸려서 쪽팔림 당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중국인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이번에도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보통 무시하더라구요. ㅜㅜ 제 발 밟고 지나가신 분들, 사진찍느라 길 안비켜 주신분들

다 제가 기억합니다. 서운해요ㅜㅜ

투어가 끝나고 온 숙소 이곳에는 커다란 풀장과 바가 함께 있어서. 밤에 술마시고 수영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이날 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려 했는데, 먹을게 진짜 1도없어서 차라리 달고 달은 케이크를 먹으려했지만, 이마저도

맛이...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랑 작정하고, 택시를 타서 한국인들이 자주가는 양갈비 집에 갔죠. 

덕분에 많이 폭식했죠. 힣힣   거기는 야외식당이었는데, 무대가 있길래 올라가서 한국노래를 전파하고 왔습니다.

국뽕 국뽕!! 이만 오늘은 안탈리아지역 여행이었습니다.